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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일 온라인을 통해 예매 가능 -

예산군, 국립현대무용단 ‘어린왕자’ 공연 개최

기자명 이미경

 
[스타트뉴스=이미경기자]  예산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와 19일 2시 문예회관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이 ‘어린왕자’ 공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립예술단체 너나들이 문화여행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국립현대무용단이 주관하며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를 현대무용과 첨단영상기술의 접목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원작의 울림을 다채로운 장면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수장인 안애순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고 영화 ‘달콤한 인생’과 ‘장화, 홍련’ 등을 만든 김지운 감독이 처음으로 무용연출에 참여해 대본과 구성, 영상을 통해 무대 판타지를 구축했으며 음악가 정재일씨가 작업에 참여했다.

사막 한가운데 떨어진 조종수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까칠하고 예민한 빨간 장미로부터 사랑을 배워나가는 어린왕자와 돈과 명예, 권력에 찌들었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한 소행성들의 모습 등 소설 속 장면 하나하나를 무용수의 표정과 몸짓, 영상연출로 펼쳐냈다.

이번 공연의 총 예산은 국비 포함 8400만원으로 예매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http://ticket.yesan.go.kr/)을 통해 진행되며 관람료는 5000원이고 만 7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현대무용을 어렵게 여기는 관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익숙한 작품을 쉽게 풀어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소설을 아는 어른은 내재된 의미를 해석하며 새로운 감동을 얻고 아이들은 화려한 영상과 무용수의 몸짓, 음악을 통해 동화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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