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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피날레 공연 -

색다른 만남, 2015 마지막 그랬슈 콘서트

기자명 이미진

 [스타트뉴스=이미진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오는 11월 27일(금) 19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우리국악에 공예의 소리를 접목시켜 새로운 예술로 승화시킨 2015년 마지막 그랬슈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예 무용수로 구성된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 5인의 화려한 부채춤을 시작으로, 옹기장 이지수 명장과 대금 이생강 명인, 살풀이춤 정명숙 명무가 꾸미는 ‘소리로 빚은 춤’과 해학과 웃음이 넘치는 광대놀음 떼이루의 마당극이 펼쳐진다.

 
대금, 해금, 거문고 등 관현악기들과 소리, 무용이 더불어지는 ‘소리로 빚은 춤’ 에서는 충남무형문화재 제38호 옹기장 이지수 명장이 흙의 소리를 맡았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 보유자 이생강 명인과 중요무형무화재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 후보 정명숙 명무의 춤이 더해진다.

또한, 국악인 오정해 명창의 민요와 계룡시엄사예술단과 전통예술단 소리울림의 합동 공연 ‘판굿’을 통해 지역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남문화재단 송은정 팀장(예술지원팀)은 “옹기를 빚는 과정에서 흙과 호흡하는 장인의 소리를 유지하며 국악의 음악성을 녹여내는 작품이 되기 위해 명인분들의 인간적인 면을 가감없이 무대에 드러내고자 준비했다.”며 “이는 각 분야 최고의 거장들이 한 무대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끌어안아야 가능한 일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지역의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예술인의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한 2015 그랬슈 콘서트는 올해 총 5회 공연으로 기획 되었으며, 그간 옹기장, 대장장, 한산모시 짜기, 다듬이연주 등을 무대에 올려 충남만의 고유한 소재와 국악을 접목하여 그랬슈 만의 독특함을 보여왔다.

보편적인 공연 양식을 벗어나 민요, 창극 등 다양한 양식을 혼합하여 기획한 그랬슈 콘서트는 전통예술공연을 처음 접하는 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아 왔다.

충남문화재단 담당자는 “예술적 깊이는 물론, 누구나 편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만큼 부모님과 가족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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