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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금성시네마에서 시사회 가져 -

부여를 다시 찾은 ‘늙은 자전거’

기자명 양해석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부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득 담고 있는 영화 ‘늙은 자전거’가 개봉을 앞둔 지난 10일 영화의 주 촬영지인 부여를 다시 찾아 금성시네마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영화 ‘늙은 자전거’는 이만희 작가의 동명 연극작품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시골 장터를 떠돌며 장돌뱅이로 살아가는 할아버지 강만과 그의 손자의 이야기를 가슴 뭉클하게 담아낸 영화다.

▲ 늙은자전거 시사회장면

지난해 8월22일 부여시장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부여 곳곳 정겨움이 넘치는 시골 풍광을 수채화같은 화면으로 담아낸 영화 ‘늙은 자전거’는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도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사랑을 향한 열혈남 복남 역을 맡은 배우 박상면이 참석해 촬영협조를 해준 부여군민과 여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영화의 주무대였던 외산면 반교리의 주민들과 부여읍 구교리의 주민들을 초대해 개봉 전 영화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금성시네마 1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낯익은 부여모습이 화면에 나올 때마다 즐거워했으며,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다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영화의 여운을 감상했다.

특히 영화가 다 끝날 때까지 자리를 함께한 이용우 군수는 “늦가을의 시린 가슴을 따뜻한 감동으로 적셔준 영화”였다며 “영화 장면 가득 부여의 풍경과 군민들의 삶이 녹아있어 보는 내내 뭉클했다”고 말했다.

영화 ‘늙은 자전거’는 11월 12일 전국에서 개봉하며, 부여읍 금성시네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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