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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가경주항 어촌뉴딜 300  사업 준공식 ’ 가져, 8월 가의도북항 이어 두 번째
물양장 확장, 부잔교 설치, 민속광장 조성 등 주민 친화적 공간 탈바꿈

태안군 가경주항  ‘어촌뉴딜 300  사업 ’ 준공 , 어촌 혁신 이뤄내다 !

  • 경제
  • 입력 2021.12.03 18:38
가경주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 모습
가경주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 모습

[태안=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태안군 가경주항이  어촌뉴딜 300  사업을 마무리짓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은 지난  2일 고남면 가경주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충남도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경주항 어촌뉴딜 300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에 이어  가세로 군수의 기념사 및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답사가 진행됐으며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정자 현판식을 가진 뒤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주민 친화형 어촌공간으로 탈바꿈한 가경주항을 직접 살폈다.

가경주항은 지난 201812월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지난 8월 도내 첫 준공지로 이름을 올린 근흥면 가의도북항에 이어 태안군의 두 번째 준공지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 (SOC) 사업으로사업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올해까지 가의도북항을 비롯한  9개소가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이번 가경주항 사업에는 총  845100만 원 (국비 591천만 원 지방비  254100만 원 )이 투입됐다.

군에 따르면이번 사업으로  145m의 부잔교를 설치해 선박들이 편리하게 정박할 수 있게 됐으며물양장 설치로  970의 공간을 확보하고 선착장 80m 연장 및 보강으로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작업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됐다.

또한마을길 2041m 를 재포장하고 담장 도색 및 벽화 조성을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2321 면적의 민속광장 조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마을 전통어업 계승을 위해 독살을 복원하고 기존 창고를 리모델링해 다목적실을 조성하는 등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을 쏟았다.

 군은 올해 마무리된 가의도북항과 가경주항에 이어 개목항만리포항백사장항대야도항만대항마검포항황도항 등 나머지 어촌뉴딜 300  사업지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가경주항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국도 77호선 개통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남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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