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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모델 자리 굳혀

예산군 태신목장,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

  • 경제
  • 입력 2021.12.03 12:34
[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1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주최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태신목장(대표 김영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1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주최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태신목장(대표 김영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1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주최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태신목장(대표 김영배)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태신목장은 낙농업을 기반으로 유제품 제조, 낙농체험 및 경관농업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심사위원 전반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태신목장은 국내 1호 체험목장으로 2004년 인증받아 현재까지 농촌관광과 체험목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도 목장이다.

또한,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개발하면서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태신목장 김영배 대표는 초기 낙농업을 기반으로 체험목장 사업을 준비하는데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정신으로 나무를 심고 경관을 가꾸며 체험프로그램을 개선하여 체험농장을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됐다향후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 등 제조공장을 설립해 제조업 부문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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