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는 지난 달 30일과 1일 조치원 문화 정원과 세종시 다정동 청년센터에서 2021 빛나는 세종 프로젝트 지원사업인‘스마트시티 세종, 빛으로 연결하는 미래도시’展 개막식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세종시 소재 피시즈랩의 미디어아티스트 노상희와 섬유공예가 이수연 협업으로 기획되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세종시 원도심 지역에서 예술과 과학이 융합한 미디어파사드/조형물 展이다.
전시 프로그램은 ▲조치원 문화정원 11일까지 오전 10시~저녁 9시▲세종시 다정동 청년센터 12일까지 저녁 6시~10시 한으로 진행된다. 조치원 문화정원에서는 전시공간 샘의 실내 공간을 비롯해 실외 샘물 공원을 활용하여 자연 생태계와 어우러진 예술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화정원의 곳곳에 숨겨진 생태수와 녹색식물, 그리고 나무들과 실 매듭으로 엮은 후 오색빛깔 빛의 향연을 선사하게 된다. 세종시 다정동 청년센터에서는 청년센터의 건물 외벽의 특성을 활용하여 건축의 기하학적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로 담아낸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움직이는 시각적 공간에서 보는 즐거움에서 더 나아가 보고 듣고 만지고 생각하며, 시 지각에 의한 주관적 경험을 담아낸다.
노상희 작가와 이수연 기획자는 “이번 스마트시티 창조 세종, 빛으로 연결하는 미래도시”의 핵심은 관객과의 소통이며, 예술과 과학이 만나 표현되는 몰입,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서 인간의 오감을 통해 다양한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깊숙이 각인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현태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은 이번 “2021 빛나는 세종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스마트 세종시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세종시 예술가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서 개방형 지역혁신 성장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