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HVDC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착공
창원시, ‘HVDC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착공
  • 박수진 기자
  • 승인 2021.11.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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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내 효성중공업 등 300개 관련 기업 소재, 경제 파급효과 기대
▲ 창원시, ‘HVDC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착공
[경남/스타트뉴스=박수진 기자] 창원시는 24일 오전 10시30분 성산구 성주동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초고압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신용민 산업통장자원부 전기전자과장,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장과 관계기관 및 기업인 등 50여명 참석했다.

초고압 직류기반 전력기기 국제 공인시험인증 기반구축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85억원을 투입, 2023년 5월 상용 시험인증서비스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고압직류송전은 전력망 시스템 중 하나로 기존 교류를 사용하는 방식과 다르게 직류를 대량으로 송전하는 방식이며 송전에 따른 전력손실이 적어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유리하고 지중화에 적합해 세계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다.

세계 HVDC 시장은 국가 간 계통을 연결하는 수퍼그리드 수요를 중심으로 2030년까지 201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그동안 창원 내 HVDC 전력기기를 생산하는 효성중공업 등 관련 기업들은 세계 표준인증을 위해 해외 시험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이에 따른 납기지연, 해외 체류비 등으로 막대한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감수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관련 기업 300개사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며 국내 및 환태평양 지역 HVDC 관련 기업의 시험인증 및 연구개발 수요를 창원으로 유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따르면 이번 사업 유치 및 운영에 따라 생산유발액 1,079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538억원의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1,000명이 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험인증을 위해 매년 2천명이 넘는 국내·외 인력이 창원시를 방문하게 돼, 이에 따른 창원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동북아 슈퍼그리드 핵심기반이 되는 HVDC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 인증 기반구축으로 세계적 추세에 걸맞는 신사업을 선점하고 초고압 직류기반 전력기기 연구개발과 생산, 시험인증 및 수출산업화를 원스톱 지원하는 환태평양 HVDC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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