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제9회 한국 난 산업박람회”를 6일부터 이틀간 분재원 내 특별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품종의 우수한 동양란 3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품평회를 통해 시상식도 진행한다.
신창호 전시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난 재배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한 반려식물 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 내 희귀특산‧난 온실에서도 자생지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동양란 현지외 보전을 위해 조성 관리하고 있으며, 함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