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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우수혁신사례 공유 및 토의 -

당진형 3농혁신 확산, 조합이 앞장선다

기자명 유복순

[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당진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당진형“3농혁신”정책 확산을 위하여 21일 3농혁신 농협․조합장 간담회를 열고 3농혁신 실천력 강화를 도모했다.

농협시지부 대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 박범인 3농혁신위원장, 최석동 3농혁신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관내 12개농협, 당진축협, 당진낙협, 당진수협, 당진산림조합, 당진해나루조합 등 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 시 관련 부서의 3농혁신 추진상황 설명 ▲ 농업환경변화와 농협의 역할에 대한 초청강사 특강 ▲ 지역농협의 3농혁신 추진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3농혁신 회의 사진
이날 특강에 나선 김기현 지역농협네트워크 충청지사장은 “정부의 농정방향은 유통효율화, 첨단산업화, 6차산업화에 따른 경쟁력확보를 통하여 농가에게는 경영비 절감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으로 영양식생활을 개선하는데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 행정 및 농협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당진형 3농혁신이 농어촌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는 데 공감을 표시하고 현장에서 3농혁신이 조기정착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자리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기초는 농업에 있고, 난관은 농촌에 있으며, 관건은 농협에 있다고 인식하고 농촌의 발전 없이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없고 진정으로 행복한 나라가 되기 어렵다”며 당진형“3농혁신이 성공의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조합에서 힘과 지혜를 모아 제대로 된 정책을 마련하여 농어업인들에게 힘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를 3농혁신 공감대 형성 및 로드맵 확정의 해로 정하고 제도적, 정책적 여건을 마련하고자 3농혁신 T/F팀 구성(25명, 1월), 관련조례제정(4월), 3농혁신위원회 구성(30명, 5월), 읍면동지역혁신추진단 구성(14읍면동 360명, 7월) 등을 완료하였으며 내재된 역량을 바탕으로 2016년도에는 3농혁신 가속화로 분야별 성과창출 하여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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