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타트뉴스=김용희기자]지난9일(토)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어로빅힙합 대회가 포항시 포항 포스텍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대회는 대한체육회주최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회됐다.
이날 경상남도 고등부선수들은 거제시 옥포고 고등학생 정성보(3학년), 박근나(3학년), 권준(2학년), 문채란(1학년) 선수 4명으로 구성되어 선전을 펼쳤다.
이번대회에 옥포고등학교 이성희교장.에어로빅힙합 감독한효준도 참석하여 경기가 다 끝나는 시간까지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루는 마음으로 응원했다.
또 경남선수단들은 정성보, 박근나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정성보, 권준, 문채란 3인조에서 은메달을, 박근나 여자싱글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첫 출전종목인 힙합단체전에서 4위를 기록하며 다음 체전에서 메달을 향한 좋은 발걸음을 시작했다.
한편 경남에어로빅힙합협회는 관계자는 "2019년부터 불미스러운 일로 경남체육회의 관리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고등부 선수들의 메달소식은 너무 값진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 전국체전이 취소되고 2021년 전국체전도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고 일반부, 대학부로 제회하고 고등부선수들만 경기를 하게 되었다. 다음체전은 코로나도 종식되고 전국체전도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어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일반부와 대학부도 함께 실력을 겨누고, 함께 성장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