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15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재난발생 시 비상대책기구 가동 등 초기대응 역량강화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3개반 24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네 차례의 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분담하는 한편,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과 훈련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훈련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주요 일정으로는 1일차(18일) 풍수해 대응훈련, 2일차(19일) 청사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 3일차(20일) 안전한국․민방위 훈련, 4~5일차(21~22일) 불시 기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3일차 훈련에서는 지역 특성화 훈련을 실시하여 지진발생에 따른 긴급 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강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계룡119안전센터, 계룡시의용소방대, 두마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성공적인 실시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 계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