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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민에게 상생지원금 지급해 코로나19 극복 동력 기대

계룡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 사회
  • 입력 2021.09.17 08:14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 관련 브리핑 모습 (왼쪽부터 한현복 행정복지국장, 황상연 부시장, 최홍묵 시장, 김수현 안전건설국장, 신현무 안전총괄과장)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 관련 브리핑 모습 (왼쪽부터 한현복 행정복지국장, 황상연 부시장, 최홍묵 시장, 김수현 안전건설국장, 신현무 안전총괄과장)

[계룡=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15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닌 시민에게도 지원금을 지급해 모든 시민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지난 6일부터 신청과 지급이 시작됐지만 가구별 다양성이나 소, 자산에 대한 종합적인 고려가 아닌 건강보험료만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88%를 정하는 것에 형평성 논란과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에서는 선별지급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갈등을 해소하고 전 시민이 함께 합심하여 코로나19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하고자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에게도 1인당 2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계룡시민은 전체 인구의 10.2%해당하는 4,378명이며 이들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약 11억 원의 추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를 위해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조례 마련, 예산 확보 계룡시의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시의 결정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셨을 시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모든 시민이 화합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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