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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최…‘공주역 활성화 방안’ 집중 논의 -

공주역 ‘백제 테마 관광 거점역’ 만든다

기자명 이미진
  • 공주
  • 입력 2015.04.24 11:55

[스타트뉴스=이미진기자]  충남도는 24일 KTX 공주역 회의실에서 4월 중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하고, 공주역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6개 시·군 부시장과 부군수, 도 실·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토의, 당면 현안사항 전달, 시·군 건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주역 활성화 방안 토의는 도 문화체육관광국과 건설교통국, 공주·논산·계룡·부여·청양군 등 5개 시·군이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추진한 사업과 앞으로의 계획을 각각 발표한 뒤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 문화체육관광국은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됐을 경우에 대비, 공주역을 백제 테마 중심의 관광 거점역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단기적으로 관련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관광안내소 설치·운영, 안내표지판 정비 등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며, 중기적으로는 방문객센터 건립·운영, 투어버스 및 백제역사 관광 상품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 건설교통국은 지난 2일 선보인 기차여행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백제 테마역 구상·운영, 팸투어 실시, 시·군별 축제 특성에 맞는 협력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한다.

공주시는 렌트카 유치와 농특산물 판매장터 설치 등을 진행 중이고, 앞으로는 산단 유치, 연결도로 확·포장, 공주역세권 전원마을 조성, 민간개발사업 유치 등을 중점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송석두 부지사는 “공주역 주변 여건을 감안할 때, 역세권 개발을 통한 활성화 방안은 장기적 과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인프라 확충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는 인접 시·군의 특성을 살려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을 확충하고 내실화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부시장·부군수 회의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토의를 갖고, 도와 시·군의 정책 이슈에 대한 실질적 토론과 정책 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앞으로 회의 명칭을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로 바꿔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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