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서산시 카누 직장 운동경기부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 및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 2, 은 2, 동 1 등 총 5 개의 메달을 따냈다.
2일 진행된 C-1 1000M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신동진 선수가 6위, 강신홍 선수가 7위에 그쳤다.
대회 첫날인 3일에는 강신홍 선수가 C-1 200M 에서 은메달 (41.088초)을 따내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기세를 몰아 C-2 200m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금메달 (38.211초), 이정민 ·강신홍 선수가 동메달 (38.818초)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4일에는 C-2 1,000m 에서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은메달 (3분 47.8 초)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날 6일에는 C-2 500m 종목에서 신동진 ·나재영 선수가 월등한 실력으로 금메달 (1분 46.2 초)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특히, C-2 의 경우 200, 500, 1000m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주목해볼 만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시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