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원에 주택 7천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신규 공공택지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30일 국토부가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유성구 죽동2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대전상서 공공주택지구(대덕구 상서동 일원, 26만㎡, 3천호) ▴소규모 주택정비(동구 용운동 등 1.48천호)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대덕구 읍내동 등 1.04천호) 후보지가 발표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새로운 공공택지 후보지로 죽동2지구가 선정 발표 되었다.
대전 죽동2지구는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근의 유성IC,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ㆍ유성간 BRT 노선 등 개발이 예정되어 있던 지역이다.
약 84만㎡ 면적에 주택 7천호와 함께 생활 기반시설 등이 조성ㆍ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