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미경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관내 입주기업과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인력지원과 지역 인재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공주시 취업정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취업정보센터는 구인을 희망하는 투자유치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매주 1회 기업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인력 채용정보를 확보하고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각 기업의 인력채용 계획을 공주시청 홈페이지와 워크넷에 무료 구인공고를 게시해 기업별 맞춤형 인재를 알선하는 것은 물론 지원자 서류접수 및 면접 진행을 포함한 채용대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투자유치기업의 조기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취업정보센터 내 전문 직업 상담사가 상주하면서 구직자들과 일대일 면접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동행면접 등 지역특성에 맞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지난해 공주시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지난 2013년 212명보다 64명 증가한 276명의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인력채용을 희망하는 투자유치기업간의 알선·매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내 투자유치기업의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투자유치기업 중 남양화학공업(주), ㈜참조은에스에프 등 운전원과 사무원에 대한 채용을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취업정보센터(☏041-840-83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