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우스 포도 지난 6 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 노지포도는 이달 말부터 9 월 하순까지 출하
 

보령시 , 고당도 고품질 ‘남포 사현포도 ’출하 한창

  • 경제
  • 입력 2021.08.04 17:42
보령시 사현포도
보령시 사현포도

[보령=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보령시 남포면 사현마을에서는 여름 제철을 맞아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사현포도 가 본격 출하되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현마을은 지난 6 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선도농가에서 재배한 시설하우스 포도를 출하하고 , 이달 말부터 9월 하순까지 노지포도를 출하할 계획이다.

보령 9 (9 ) 중의 하나인 사현포도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 해풍과 강우량 , 자갈과 황토가 섞여 물 빠짐이 좋은 토양 등 지리 ·환경적으로 포도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

또한, 화학비료 대신 EM 농법을 통해 저농약 친환경으로 생산하고 있고 포도생산에서부터 수확 ,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 GAP 인증을 받아 고품질 포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포도는 2013 년 시가 연구 개발하여 특허 낸 개량형 간이비가림시설에서 재배해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개량형 간이비가림시설은 2 두둑을 한번에 비가림한 광폭형 시설로 기존시설 대비 내재해성이 강하며 좋은 토양을 보존할 수 있고 적당한 일조량과 환기를 통해 과실 당도를 높여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우수한 작황으로 최고 품질의 포도가 출하되고 있다.

시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32ha 63 농가의 포도 작황을 관리하고 올해, 5000만 원을 투입해 3개소에 이상기후를 대응한 개량형간이비가림시설 확대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중부발전과 협력하여 16500 만 원을 투입해 9개소에 시설포도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시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판매 전망을 분석하여 농 ·축협 등에 납품 시기 및 유통구조 조정 지원은 물론 코로나로 인해 부진해진 직거래 판매에 대해서도 안전한 판로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의 대표 농특산품인 사현포도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노후 시설에 대한 환경 개선 , 간이비가림시설 확대 보급 등 지원 정책을 확대해나가겠다 제철을 맞아 출하가 한창인 사현포도가 연이은 폭염으로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궈주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남포 사현마을의 하우스 포도는 1kg 1만 원 ~15000 원이며 2kg, 4kg, 5kg 박스 기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