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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복잡한 구간은 공사에서 제외...이상한 보행환경 조성 -

[영상]연무대사거리 인도없어 보행자 위험천만

[영상=스타트뉴스=영상편집=양지원PD=길은지아나운서]  논산 연무읍의 연무대사거리가 인도가 없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논산 연무읍의 연무대사거리.
특히 이곳은 차량통행이 많을 뿐 아니라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크고 작은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인근 상인은 물론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인도 정비 사업을 실시했지만 사거리까지 모두 완공되기 전에 국비 지원이 끊겨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실제 연무대 사거리를 중심으로 연무읍사무소 방면을 제외하고는 3개 방향 모두 4차선으로확포장이 돼있으며 인도도 확보돼 있습니다.

하지만 연무읍사무소 방면으로는 2차선 도로로 좁아지고 인도도 없는 등 전혀 정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김인현 / 연무읍 OO식당 사장
- 연무사거리가 저쪽인데 이쪽은 도시계획이 잡혀놓고 지금 하지 않아서 여기 사람다닐 데는 없고 집도 못 짓고 이거 뭐 고치지도 못하고.

- 여기가 2차선이라 지금 가보시면 알지만 차를 전부 길가에 주차해놓고 사람이 차다니는 데 다니잖아요.

[인터뷰] 이순영 / 안심1리 개발위원장
- 도시계획이 돼가지고 이것을 해결해 주셔야 연무읍자체가 뭔가 규모를 갖추는 것이지. 여러분들도 보셨지 않습니까. 이게 갖춰져야 해. 이것이 무슨 연무읍이고 이게 무슨 도로공사를 하거나 안전거리 이런 식으로 만들어놓으면 여기 전국에서 오시는 우리 면회객들이나 입영장병들 가족들 얼마나 불편한지….

특이한 점은 보행자가 가장 많은 사거리에서 150여m 구간은 인도가 없고 그 이후 구간에서 연무읍사무소까지는 인도 확장 공사를 실시했다는 것입니다.

 
당초 시에서는 55억원을 들여 인도공사를 하면서 사거리에서부터 시작하지 않고 반대쪽에서 사거리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복잡한 사거리에서부터 공사를 시작했다면 시가 예상하는 60억원 정도의 비슷한 예산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한 보행 환경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현재 사정이 이런데도 시는 도로 확장이나 인도 확보 공사는 전혀 계획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논산시 관계자
- 연무사거리에서 읍사무소 방향으로 도시도로개설 계획은 현재는 없어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도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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