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스타트뉴스=편집=양지원PD=길은지아나운서]  논산시 광석면의 한 공사현장에서 유입되는 흙탕물로 인해 도로가 지저분해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흙을 반입하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현장입니다.

공사 현장에는 덤프트럭 바퀴를 세척하는 장치가 전혀 설치되지 않았고 대신 진출입로에 부직포를 깔아놓았습니다.

공사현장의 주위 도로가 공사 현장을 드나드는 트럭에서 묻어난 흙으로 엉망이 돼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이미 더러워질 대로 더러워진 도로에 살수차를 가동시켜도 흙탕물만 될 뿐입니다.

이에 논산시 관계자는 일일이 신경쓰기엔 어려운 실정이지만 특별 점검을 통해 살수차 운행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등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