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스타트뉴스=편집=양지원PD=길은지아나운서] 논산시 광석면의 오강2리, 9일 오전 이 곳에서 경로당 준공식 및 지와바리 재현식이 펼쳐졌습니다.
오강2리의 어르신들을 더욱 안락한 곳에서 모시기 위해 준공된 경로당 준공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임종진 의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경로당 준공식은 오강2리 김종학이장의 경과보고와 고낙호 대한노인회 오강2리 노인회장의 인사말, 황시장의 축사와 함께 테이프 커팅과 현판식으로 이어졌습니다.
준공식 이후 지와바리 재현식이 펼쳐졌습니다.
지와바리는 전통가옥의 지붕에 얹던 ‘기와’ 와 ‘밟다’ 라는 말의 사투리로 기와를 밟는 행위를 뜻합니다.
여름철 논매기가 끝나갈 무렵인 칠월 칠석이나 백중 즈음 두레굿에서 행하던 민속놀이로 오강2리 주민들은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재현식 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주민들은 이날 재현식 행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흥겨운 시간과 신명나는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