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9일 오후 7시 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으로 ‘사랑하면 춤을 춰라’ 논산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주 표현 소재를 세계적 언어인 춤으로 택하고 있는 넌버벌 형식의 댄스 뮤지컬로 어느 나라, 시대에도 공감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힙합, 재즈, 현대무용, 브레이크 댄스 등을 유쾌하게 배합한 작품이다.
준, 선, 빈 3인의 탄생부터 7세, 15세, 19세 등 성장기 에피소드와 서로의 관계에 대한 서사로 탄생, 성장, 사랑의 모든 감정을 언어가 아닌 춤으로 표현한다.
2004년 10월 초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500여회가 넘는 공연을 할 정도로 일명 ‘사춤’ 열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90분 동안 배우들의 열정과 땀이 가을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축제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학생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논산시만 5천원)이며 13일부터 논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