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스타트뉴스=편집=임안성PD=길은지아나운서]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8회 노인의 날 행사가 2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노인의 날 행사는 효 사상 전파와 경로효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노인과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화합 및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식전에는 논산여상 고적대의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대한노인회 윤석구 수석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으로 행사가 시작해 각종 표창장 수여로 이어졌습니다.
장수상 시상에선 올해 103세를 맞은 강한두 어르신이 수여했으며 황명선 논산시장은 어르신을 등에 업고 어른을 잘 모시겠다는 효자시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어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본보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장, 도,시의원들은 장수 어르신 십여명의 발을 씻겨드리는 세족식을 가지며 효 실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 실버체조 등 멋진 공연을 선사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기념식에 이어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배동성이 사회를 맡고 배일호, 한영주, 현철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어르신과 시민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이날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