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는 20일 토요일 논산 충남체육고등학교 필승관에서 ‘2014 충청남도 태권도 한마당’을 개최한다.
충남 지역 500여개의 도장에서 수련중인 미래 태권도 꿈나무부터 원로 태권도인들까지 1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겨루기와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등 4개 부분에서 각각 태권왕을 선발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학부모는 물론 자녀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려 계획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필승관의 열기가 뜨겁다.
김영근 충남태권도협의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로 하나되는 충남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효자종목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기원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