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스타트뉴스=김나연아나운서=영상편집=이준PD]=1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충남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대중음악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연주회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습니다.
논산의 9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이해하기 쉽게 해설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남교향악단 지휘자 윤승업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클래식을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협연자로 클래식 기타 연주자인 황민웅과 소프라노 고혜영이 함께한 이번 순회 연주회는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감성이 풍부한 지성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