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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시장 계룡시 이제는 하늘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시대를 열 것

계룡시장과 양해석 대표가 만나다.

기자명 김강석

▲ 양해석 스타트뉴스 대표가 계룡시장과 장시간 대화을 나누고 있다
[스타트 뉴스 김강석 기자 ]그린 시티를 지향하고 있는 계룡시는 새로운 발전의 기회 맞고 있다. 출범 7년을 맞은 계룡시는 최초의 행정적인 미비점을 보완하고 대전광역시의 같은 생활권화 되면서도 충청권의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여기에 군사 전문도시라는 최초의 도시 이미지를 자랑하고 있는 계룡시의 새로운 일꾼인 이기원 시장을 만났다.

 이기원 시장은 계룡시의 성격과 가장 적합한 인물중에 한 사람이다.

시의 성격에 맞도록 군 출신이면서도 가장 민간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사 도시라는 특성상 진보적인 의식보다는 국가관이 뚜렷한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기원 시장의 당선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스타트 뉴스 양해석 대표와의 만남에서 이기원 시장은 남은 임기 3년동안의 시정 계획과 자신이 꿈꾸는 계룡시의 미래를 들어봤다.

 이기원 시장은 현재의 계룡에서 머무는 것 보다는 한 차원 뛰어넘는 계룡의 모습을 구현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기원 시장은 “잘사는 계룡이라는 천편일률적인 기존의 행정 목표를 넘어 제대로 된 도시를 만들겠다”을 가장 큰 시정 목표로 뽑았다.

 그는 “계룡시는 다른 여타 도시와는 달리 신구 세력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며 “계획도시는 그 도시의 역량과 특성에 맞도록 발전할 수 있는 행정적 방안을 수립하고 구 도심의 경우 그 도시의 정서적 특성과 전통이 유지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군사도시라는 특성을 살려 민군의 합일치를 이룰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완성하는데 주력한다는 각오도 숨기지 않았다.

 이런 포부를 가진 이기원 시장에게 시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최근까지 정치자금법 문제로 송사에 휘말리면서도 시장 취임 이후 자신의 행정 이념을 펼쳐야 하는 집권 초기 시간을 법원에서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비온뒤에 땅이 다져지듯 이번 재판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신뢰”라고 말했다.

 그는 “재판중에 많은 시민들이 무형으로 전해주는 무한한 신뢰로 인해 어려운 재판을 슬기롭게 극복했고 이런 성원을 보내준 시민에게 뒤 돌려 줄 것”이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는 향후 계룡시 행정에 대해 “믿음을 기반으로 사랑받는 행정 그리고 시민을 계도하는 공무원이 아닌 시민에게 허리를 굽힐줄 아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기자와의 대담을 맞친 이기원 시장은 계룡시 초입에 F-4 펜텀 전투기로 조성된 조형물을 가르키며 “이제 계룡시는 창공을 향해 날아오를 여유밖에 없다”며 “기대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기자와의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저곳에 전시된 F-4 전투기는 단순한 전투기가 아니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월남에 우리 젊은이들을 파병하기 전 미국에 공백이 발생할 전투력을 보충할 수 있는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면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배치된 것이 펜텀”이라며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베트남 전쟁이 한국 근대화의 초석이 되었듯 계룡시가 새로운 도시 모델의 초석이 될 것이고 그 앞에 부족하지만 내가서고 싶다”고 담담히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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