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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구수선장 현대화 시설, 친수 휴식공간 등 조성....민간투자자 유치방안 마련

보령시, 대천항 재개발구역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 경제
  • 입력 2021.04.23 17:12
대천항 재개발구역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대천항 재개발구역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보령=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보령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대천항 재개발구역 활용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대천항 재개발구역 330,513에 대해 공공시설지구와 문화관광지구로 구분하고 항만 공간을 재생하여 지역 어업인들과 관광객들의 생활문화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대천해수욕장 및 대천항 등 인근 관광자원과 보령머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동시에 만족하는 항만 재개발을 유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산업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날 보고회에서는 항만 및 해양 조망이 가능한 지역특성을 고려해 공공시설지구 내 친수 및 휴식공간을 배치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 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 무질서하게 사용되고 있는 어구수선장을 현대화된 어구수선장으로 조성하는 방안, 대천해수욕장 등 주변 지역과 연계한 관광·숙박시설 조성 방안, 정부산하기관 및 대규모 병원 등 상업·업무시설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자 유치 방안도 검토됐다.

시는 이날 용역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및 민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 말 국도77호 해저터널 개통으로 대천항 재개발구역은 보령시 항만분야 신 성장 산업 중심지로 매우 중요하고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현재 유휴부지인 재개발구역을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항만과 주변지역을 연계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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