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개월 연속 수출 전국 2위·무역수지 전국 1위 달성

충남도, 3월 누계 수출액 221억 달러 기록

  • 경제
  • 입력 2021.04.23 17:13
도는 지난 22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통상 진흥 및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충남도 수출지원사업 중간 점검 회의’를 열고, 3월 기준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도는 지난 22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통상 진흥 및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충남도 수출지원사업 중간 점검 회의’를 열고, 3월 기준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충남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 3월 누계 수출액이 221억 달러를 기록해 20196월 이후 22개월 연속 수출 전국 2, 무역수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 22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통상 진흥 및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충남도 수출지원사업 중간 점검 회의를 열고, 3월 기준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누계 충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21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수입은 9.4% 감소한 77억 달러, 무역수지는 14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도의 수출 호조는 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 등 주력 품목의 꾸준한 성장과 석유 제품·석유화학 부문 등 부진 품목의 회복세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문별로는 전월 대비 반도체 8.7%, 디스플레이 19.9%, 컴퓨터 11.8%, 석유 제품 6.6%, 석유화학 16.7% 수출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30.1%), 미국(11.6%), 일본(2.3%), 인도(30.7%), 중남미(14.1%)로의 수출이 증가했고 베트남(0.2%)을 비롯한 아세안(1.4%)과 중동(19.8%)으로는 수출이 줄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 이공휘 위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등 6개 수출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황 보고, 사업 개요 설명, 추진사항 점검,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 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도내 중소기업 수출 활력 제고 방안 및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올해 39억 원의 수출지원 예산을 투입해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도와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수출 활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수출 지원사업은 충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cntrade.chungnam.go.kr) 및 각 수출 유관기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