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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호주 격리 없는 여행 위한 첫 비행기 웰링턴 도착

웰컴 화나우, 환영합니다! 가족 여러분!

  • 국제
  • 입력 2021.04.21 08:33
▲ 웰컴 화나우 도착 활주로, 웰컴 화나우와 티아키 프로미스 환영 이벤트
▲ 웰컴 화나우 도착 활주로, 웰컴 화나우와 티아키 프로미스 환영 이벤트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뉴질랜드는 약 1년만에 호주와의 국경을 재 개방하여 다시 돌아온 해외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에어뉴질랜드, 마오리관광청, 웰링턴관광청, 웰링턴 공항과 협력하여 첫 뉴질랜드 귀국 항공편에 탑승한 사람들을 환영했다.

에어 뉴질랜드의 첫 트래블 버블 항공편(Quarantine Free flight)은 시드니에서 웰링턴까지의 여정으로 419일 오전 10(한국 시간)에 웰링턴 공항에 도착했다.

웰컴 화나우(Welcome Whanau)와 티아키 프로미스(Tiaki Promise)는 웰링턴 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와 승객들을 뉴질랜드의 따뜻한 마음과 보호가 표현된 12x250m 규모의 벽화로 맞이하는 환영 이벤트이다. 웰컴 화나우 이벤트는 환영하는 마음인 마나키탕아(Manaakitanga), 자연을 잘 보존하고 지키는 의미인 티아키(Tiaki)와 카이티아키탕아(Kaitiakitanga)의 가치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승객들을 위해 재회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특별 도착 활주로를 구성했다. 도착 활주로는 뉴질랜드의 자연을 보호하는 티아키 가치와 함께 디자인됐다. 뉴질랜드의 땅, 바다와 문화를 지키면서 미래를 돌보는 티아키 프로미스로 뉴질랜드에 온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활주로 배너는 419일부터 약 3주동안 웰링턴 공항에 있을 예정이다.

뉴질랜드가 트래블 버블 항공편으로 호주와 다시 연결되고, 1년 만에 호주에서 온 방문객들이 친구들, 가족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이었다. 미래를 위해 뉴질랜드의 환경, 문화와 사람들을 보호하는 티아키 프로미스를 잘 나타내고 있다.

뉴질랜드관광청장 르네 드 몽시는 첫 해외 방문객을 맞이하면서 경제 회복을 향한 긍정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뉴질랜드 전역의 공항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뉴질랜드의 따뜻한 환영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뉴질랜드관광청은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티아키 프로미스를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웰링턴 Wellington

뉴질랜드 북섬의 남쪽에 위치한 웰링턴은 론니 플래닛 세계에서 가장 멋진 아담한 수도에 선정됐다. 창의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웰링턴은 역사, 예술과 문화가 혼합된 도시이다. 또한 웰링턴 도심은 골목길 구석구석 미식과 와인이 넘쳐나는 활기찬 곳이다.

개성적인 바와 카페, 상을 받은 레스토랑, 푸드 트럭에서 훌륭한 요리, 수제 맥주와 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항구 주변의 다양한 산책로를 거닐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켈번 언덕에 오르면 자연으로 둘러싸인 웰링턴 시내 전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해안선 너머로는 세계 정상급의 박물관들이 이어지는데, 뉴질랜드 국립박물관 테파파통가레와(Te Papa Tongarewa)가 있다. 150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체험 학습이 풍부한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웰링턴 시티 해양박물관부터 뉴질랜드 다문화 역사를 보여주는 파타카(Pataka), 반지의 제왕의 특수 효과와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웨타 케이브(Weta Cave)까지 이색적인 소규모 박물관들이 있다.

한편, 웰링턴은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가 진행되는 웨어러블 아트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매년 40개국 이상에서 6만여명의 사람들이 3주간 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들은 202012월부터 테파파 국립 박물관에서 월드 오브 웨어러블 아트 업 클로즈 테마로 선보였다.

▲ 웰링턴 시내 전경, 웰링턴 케이블카, 테파파 박물관 전시회
▲ 웰링턴 시내 전경, 웰링턴 케이블카, 테파파 박물관 전시회

티아키 Tiaki

티아키는 사람과 자연을 돌보는 것을 의미한다. 티아키 프로미스는 현재와 다음 세대를 위해 뉴질랜드 자연을 지켜 나가자는 약속이다.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사람들과 뉴질랜드인들이 함께 뉴질랜드 자연을 보존하기를 희망한다.

웰링턴은 티아키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이다. 웰링턴 시내 쿠바 거리에 위치한 굿 하우스 키핑(Good House Keeping)은 다양한 방법으로 쓰레기를 처리한다. 사람들이 고장난 물건들을 버리지 않고 매장으로 가져오면 해당 부분을 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리필 공간을 제공하고,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쿠바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 토리 거리 역시 웰링턴의 지속가능한 구역이다. 이 거리에 있는 상점에서 친환경적인 옷, 음식과 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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