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스타트뉴스=김나연아나운서=영상편집=임안성PD]=강산동에 있는 한 자전거 도로.
자전거 도로를 만들기 위해 멀쩡한 도로를 파헤쳤습니다. 하지만 안전한 자전거 주행을 위해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는 헝겊 쪼가리처럼 허술하게 벗겨집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렇게 완성해서 만든 자전거 도로를 이번 달에는 가스 배관 공사를 위해 다시 뒤엎는다는 사실입니다.
가스배관공사와 자전거 도로 설치를 한 번에 처리하면 될 일을 멀쩡한 도로를 뒤집었다 엎었다를 반복하며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피와 땀이 서려 있는 세금은 아무도 모르게 허튼 곳에 낭비되고 있습니다.
인근 상점 주인들은 공사 소음과 매번 반복되고 있는 공사 진행 상황 때문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예산을 엉뚱한 곳에 퍼부으며 도로를 파헤치고 있는 논산시 공무원들의 실태를 파헤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