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제2의 직업, 꿈에 도전하세요”라고 외치며, 경단녀에서 작가가 된 엄마의 육아 극복기와 꿈 이야기를 담은 이고은 작가의 “나의 직업은 육아입니다”를 지난 3월 30일 출판사 프로방스가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 이 작가는 평범한 엄마였다. 엄마라는 것 말고는 내세울 게 없었고, 이름을 불러주는 이가 없다는 사실에 서글프기도 했다.
이 작가는 자신의 모습을 지키기 위해 ‘엄마가 당당하고 행복해야 가정에 평화가 온다’라는 마음으로 10년 전부터 마음의 구석진 공간에서 지내고 있던 ‘작가의 꿈’을 꺼냈다.
또한 이 작가는 책 한 권 분량을 쓰고 출판사의 문을 조심스레 두드린다는 것이 기적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평범한 엄마, 평범한 아내가 작가가 된다는 것은 멋지고 뿌듯한 일이라며 이 작가가 느끼고 있는 감정과 행복을 대한민국 엄마들도 함께 느껴보길 희망하고 있다.
네이버블로그에 나be드림이란 블로거는 “저자의 육아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얼마나 행복해하는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일까 글 속에서 느껴지는 저자의 아이들의 모습도 너무나 곱다“고 서평을 했다.
이 작가는 “진짜 나를 찾으세요. 나로 살아가는 시간을 가지세요. ‘힘든 육아’가 아닌, ‘행복한 육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모든 엄마가 꿈을 찾고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대한민국 엄마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