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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6개 공동추진 지자체 17개월 만에 재회…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송 군수,“상생발전의 핵심인 수도권내륙선 현실화에 끝까지 성원 부탁”

진천군과 안성시, 수도권내륙선 유치 6개 지방정부 최종 결의문 국토부에 전달

  • 사회
  • 입력 2021.04.09 17:07
6개 지방정부 공동건의문 작성한 후 기념촬영한 장면
6개 지방정부 공동건의문 작성한 후 기념촬영한 장면

[진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6개 지방 정부의 공동 건의문이 국토부에 전달됐다.

9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도를 대표해 수도권내륙선을 처음 제안한 송기섭 진천군수와 경기도를 대표해 김보라 안성시장이 함께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을 찾아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달 중 진행될 공청회를 앞두고 수도권내륙선 공동추진 지자체의 사실상 마지막 공식 일정인 셈이다.

이번 전달에 앞서 8,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4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그리고 임호선, 이규민 국회의원이 충북도청에 모여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위한 공동 건의문 서명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91119, 수도권내륙선 유치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6개 지방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약속한지 17개월만의 재회였다.

공동추진 지자체는 이날 다시 한 번 손을 맞잡고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으며 함께 공동건의문에 서명을 했다.

그간 초지역적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철도 유치 염원을 이뤄내고자 공동추진 지자체는 쉴 새 없는 노력을 펼쳐왔다.

국토부, 기재부, 균형발전위원회 등 중앙정부의 문턱이 닳도록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해당 노선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피력했으며 국회토론회, 2회에 걸친 철도구축 민관합동 결의대회 등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4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들과 의장, 국회의원, 민간대표로 구성된 수도권내륙선 유치염원단이 해당 노선의 시작점인 화성시 동탄역에서 출발해 안성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진천군청, 청주국제공항까지 함께 걸으며 중앙정부에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전달하기도 했다.

6개 지방정부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철도이자 현 정부의 정책기조인 혁신적 포용성장과 국가균형발전, 그린뉴딜을 대표할 수 있는 노선임을 알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 한 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은 중앙정부, 정치계, 학계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에 대한 기대가 충청북도, 경기도 양 광역지자체에서 모두 높아지고 있다대한민국의 상생발전 모델의 핵심이 될 수도권내륙선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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