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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9명 구성, 시민협의회 발족

시민과 함께 '맑고 깨끗한 대전' 을 만든다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 추진계획도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 추진계획도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시의 3대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도심하천 인프라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

시는 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추진을 위해 시민협의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시민협의회는 시의원, 환경, 교통, 경관,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와 환경(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앞으로 3대 하천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여건과 특수성을 고려한 하천의 관리·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하고,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도심 속 푸른물길 프로젝트의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하천의 가치를 재발견함으로써, 하천 중심의 특색있는 지역 문화가 조성되고 공동체 문화의 가치와 삶의 질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변공간 조성 사업이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3대 하천을 재해예방과 함께 테마가 있는 미래형 시민 여가·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시재생과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2030년까지 국비 등 4,680억 원을 투입하는 도심 속 푸른물길 그린뉴딜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서철모 시 행정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점차 심각해지는 하천 재해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시민협의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쾌적하고 테마가 있는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3대 하천 그린뉴딜을 통해 하천이라는 공통의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지역의 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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