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홍성군이 지역특화작물로 육성 중인 홍성마늘(품종명 홍산)의 원활한 유통과 판로 다각화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일 농촌진흥청, 홍성군, 전국홍산마늘생산자협의회 등 10여 명의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산 신품종 홍성마늘 재배농가의 판로확보와 원활한 유통‧판매를 위한 마케팅지원 사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결과 홍보 강화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소셜 커머스 등 온라인 판매시장을 개척하고 농식품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라 깐마늘·다진마늘 등 다양한 가공품 유통과 대형마트 직거래 확대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윤길선 소장은 “홍성군은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 고품질 홍산마늘 생산과 원활한 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 신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