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스타트뉴스=김나연아나운서=영상편집=임안성PD]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논산시장 모 후보자의 도덕적 문제가 제기 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4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둔 가운데 논산시장 후보자의 비리행위가 수면위로 떠올라 지역정가에 큰 파문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불법사행성오락실 상품권 로비 관련 행위로 후보와 후보 부인까지 관련된 것으로 전해져 모든 내용이 사실일 경우, '도미노식' 타격도 피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제보자와 관련 자료에 따르면, 후보자 '모'씨의 과거시절에 오락실 사업을 고민 중이던 사업가 'J'씨에게 10억 원어치의 상품권을 구입해 줄 테니 5억 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5억 원은 자신의 부인 명의로 투자하겠다는 ‘공동투자계약서’를 작성하고 이후 어떠한 사업진행도 없이 피해자의 돈만 가로챈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공동투자계약은 약 7~8년 전 후보자 '모'씨의 부인 'S'씨를 내세워 피해자 'J'와 각각 40%의 지분을 갖기로 하고 나머지 20%는 뒤에서 일을 봐주는 측근들 몫으로 돌아간 것으로 제보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없는 돈을 마련해 5-6회에 걸쳐 5억여 원을 공동투자계약한 모회사로 입금시켰고 결국 자신의 돈 5억 원으로 후보자 부인과 측근들에게 지분까지 나눠준 셈이 돼버렸으며 피해자는 힘든 싸움 끝에 투자자금의 10분의 1정도만 돌려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결국 투자한 상품권 회사 내부 문제로 정리를 끝냈다는 입장이지만 특정 권력을 이용한 조직적인 사기사건의 형태를 보이고 있어 수사기관의 명확한 조사가 요구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STN NEWS 김나연입니다.
도덕성에 큰 결함이 있는 모 후보자가 논산시를 대표하는 인물로 적합할지 의구심이 듭니다.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해보입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