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청주시가 동남지구 등 신규개발지역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대표관광지인 터미널~초정 직결노선 신설, 시내버스 감회운행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감회운행을 해제하고 시간표를 조정한다.
지난 1월 1일부터 400대의 시내버스 중 48대의 버스를 감축해서 88%로 운행해왔다.
이번 운행재개에 따라 48대의 버스가 추가적으로 운행됨으로써 400대의 시내버스가 모두 운행되게 된다.
다만, 도심속도 5030 시행과 함께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운행시간을 추가로 반영함으로써 운행횟수가 줄어든 노선도 있으나, 출퇴근시간대에는 탄력배차를 함으로써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되는 노선은 2개 노선이며, 101번 노선은 ‘석판~상당공원~내수~보건과학대~초정’ 구간, 835번 노선은 ‘비하종점~터미널~성화동~산남동~동남지구~동부종점’ 구간을 운행한다.
또, 기존 851번 노선과 871번, 872번 노선도 노선을 변경해서 동남지구를 경유하게 된다.
노선신설 및 변경 등에 따라 시간표가 조정되는 노선은 전체 127개 노선 중 82개 노선이다.
변경되는 운행시간표는 ‘청주시버스정보시스템 (www.dcbi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회해제 및 부분변경으로 대중교통이용이 어려웠던 동남지구 등에 대한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