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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17일 도시재생 기본구상 및 선도지역지정 사업계획수립용역 착수보고회 -

도시재생 방향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기자명 유복순
  • 천안
  • 입력 2013.12.17 11:13

[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천안시의 도시재생 기본방향은 생활환경 재생, 골목경제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에 두고 거버넌스,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 등 새로운 도시재생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추진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도시재생 기본구상 및 선도지역지정 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전병욱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2013.12.05)됨에 따라 모든 지자체는 도시재생 전략계획과 활성화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그러나 시는 도시현황과 특성에 따른 도심재생방안의 모색과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국비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차별화된 과업을 우선 수행함으로써

도시경제의 성장공간으로서 도심경제 활성화 실현수단을 강구하고 원도심의 재생과 활성화를 위한 세부실천계획의 수립을 위한 지침계획으로서의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보고회는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원식 연구위원이 보고자로 나와 천안시 도시재생의 기본구상과 선도지역지정 공모에 따른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보고하였으며,

부시장과 간부공무원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앞으로 도시재생의 방향과 관련 사업에 관해 궁금해 하던 사항에 대해 보고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생활환경 재생은 가로환경 개선사업, 쌈지공원 조성, 주차장 조성,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고,

골목경제활성화는 전통시장 활성화, 추억의 문화다방 거리, 빈점포, 빈건물 리모델링, 1인 창조기업, 문화예술창작센터, 프리마켓, 차없는 거리 조성을 제시했다.

또 공동체활성화 재생은 커뮤니티 디자인을 비롯해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 운영, 도시재생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행정기반구축을 위해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확대운영하고 도시재생 지원센터 설치 운영, 관련 지원조례 제·개정도 밝혔다.

특히 도시재생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선도지역으로 지정, 추진한다.

선도사업은 계획안을 수립하고 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계획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2014년 3월까지 선도지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2월 10일 이번 용역을 (주)도화엔지니어링·(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선도지역 지정에 따른 사업계획 수립과 이에 따른 주민 공청회를 2014년 1월 23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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