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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항 매립지 대법선고 관련 기자회견서 심정 밝혀

[지자체간 갈등스페셜] 김홍장 시장, “17만 당진시민 위해 지혜 모으고 대안 마련할 것”

김홍장 당진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상록수홀에서 당진항 매립지 대법선고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결과에 대한 심정과 향후 시의 촉구 방향을 밝혔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상록수홀에서 당진항 매립지 대법선고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결과에 대한 심정과 향후 시의 촉구 방향을 밝혔다.

[당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8일 오전 1030분 본청 상록수홀에서 당진항 매립지 대법선고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결과에 대한 심정과 향후 시의 촉구 방향을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은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계양, 홍기후 충남도의회 의원, 김종식 당진땅수호범시민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대책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대면과 유튜브 생중계 비대면 방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김홍장 시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매립지 분쟁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달하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당진땅을 되찾기 위한 촛불집회 2017, 헌법재판소 1인 피켓시위 1415, 대법원 1인 시위 578일을 돌이켜 보며 대법원 판결의 주요 이유를 설명했다.

김 시장은 해상경계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바다가 매립되기만 하면 언제든 관할권이 바뀔 수 있는데, 어떤 자치단체가 정부의 매립사업에 적극 협조할 수 있는지 정부에 묻고 싶다며 현실을 무시한 판결에 대해 개탄했다.

또한, 김 시장은 대법원 판결에 명기되어 있는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 간 균형발전차원에서 정부의 조속한 근본적 해결방안 마련, 국가 공공기관 이전과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당진시의 어업구역 확장 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와 함께 당진·평택항 매립지 분쟁 소송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었으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당진시 발전을 위한 전화위복의 전기로 삼을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당진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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