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깊어가는 가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 생태공원에서 시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은 11월 2일(토) 오후 5시, 논산 탑정호 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논산시낭송인회(회장 임성옥) 주관으로 ‘문학속의 논산’이라는 주제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자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월드뮤직앙상블의 기타, 오카리나 공연과 논산문화원에서 작년에 발간한『문학속의 논산』에서 발췌한 주옥같은 시와 한시, 소설 작품 낭송 및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논산출생으로 2011년 귀향해 탑정호 인근 집필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범신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 그의 소설과 시도 함께 낭독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늦가을 논산 탑정호의 노을과 억새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논산을 바라보며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시와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 받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