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타트뉴스=이준수기자]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1개월 간(`20.12.15~`21.1.14) 천안시 코로나19 일평균 진단검사 건수는 1,424건으로 분석됐다.이는 그 전 1개월 간(`20.11.15~12.14) 일평균 진단검사 건수인 414건 대비 약 3.5배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충청남도 전체 누적 검사건수 199,163건 중 천안시의 비중은 123,167건(62%)으로 도내에서도 인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검사율을 보이며 코로나19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천안시는 전시민 대상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비롯해 △외국인 집단감염에 따른 병천 임시선별진료소 추가 운영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정기적 전수검사 △콜센터 및 운수종사자 등 방역취약군 발굴 등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등의 조치를 검사량 증가 원인으로 분석했다.
향후에도 요양‧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주기적 전수검사 실시 뿐만 아니라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종사자 및 학교어린이집 등 집단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감염취약군을 적극 발굴, 진단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