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도전한국인 중부지역본부(최영수 회장)가 주최한 2020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 유성구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박범주, 이채유 사회로 개최했다.
김종길 전 동양챔피언 획득 23주년 축하를 겸해서 개최한 정기총회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장종태 서구청장, 장상현 교수, 김종욱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한국인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차별화된 마인드와 창의적인 인프라 구축으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10개 부문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을 선정, 매년 도전한국인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도전한국인 명인상에 임채원 작명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고 대한민국 명인인증서를 받았다.
임채원 원장의 공적으로 첫째, 한글은 세계적으로 문화유산이 될 만큼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글이 우수한 만큼 외국인들에게 한글 이름 또한 우수하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둘째, 외국인들에게 각자 태어난 원기에 맞는 좋은 소리로 한글 이름을 보급하고 있고, 운명을 바꿔주는 소리 치료를 하고 있다. 그리고 국적을 떠나 많은 사람이 개명하면서 병이 낫고, 성격이 변화될 수 있는 이름을 보급하고 있다. 셋째, 국제화 시대 한국 이름으로 살아가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미국, 일본, 베트남, 중국 사람들이 한국 이름으로 실명, 가명 또는 예명으로 사용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임채원 원장은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 8명과 연극 공연을 하고 아이들이 검정고시를 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 발전에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참된 봉사 정신으로 이바지하였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자살 방지,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 참여하는 등 청소년 문화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불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용돈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청춘 학교에도 후원회장으로 책임을 다하는 등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전광역시교육감 표창도 수상했다.
이날 윤치영 전략기획본부장도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도전한국인상에 비비츄 3인, 사회공헌상에 하승욱, 김시온 국회의원상에 최호영, 서구청장상에 백승범씨가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도전한국인 장학금은 이예원, 임치원, 손서연 학생이 수상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축사에서 “오늘 대한민국 명인인증서를 받은 임채원 원장님과 오늘 수상하시는 모든 분께 축하하며”, “미래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지금 우리가 필요한 것은 도전 정신과 창조 정신이다. 그중 근본은 도전 정신이다.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갖고 미래를 헤쳐나가길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