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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전국시군구협의회 대표회장 “충남대전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이전에 획기적 전기 마련”

기자명 방태열
  • 정치
  • 입력 2020.10.12 11:31

[스타트뉴스=방태열 기자]

황명선 전국시군구협의회 대표회장 “충남대전혁신도시 지정,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 만들어낼 것”

 

 

220만 충남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드디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의결을 통과했다.

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혁신도시 지정을 발판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충남시대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를 온택트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충남혁신도시지정 및 대전혁신도시지정 등의 두 가지 안건을 상정해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상임위 통과, 국회통과 등 혁신도시지정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혁신도시지정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황 시장은 충남과 대전이 유일하게 혁신도시지정에서 제외된 것은 지역의 역차별을 양산해낼 수 있다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충남혁신도시지정은 반드시 관철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종적으로 충남혁신도시 지정안이 가결된 직후 이어진 기자회견을 통해 황시장은 그 동안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님, 지역 국회의원님과 기관 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드린다“220만 도민여러분의 단결된 힘이 대한민국의 불균형을 바로잡는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충남혁신도시 지정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의 획기적인 토대가 될 것이라며 오늘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고,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충남도는 지난 2005년 지방이전계획 수립 당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혁신도시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이후 정책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혁신도시 지정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후 황명선 논산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중앙정부 중심의 분산형 균형발전이 아닌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는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서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반드시 이뤄져야 함을 강력히 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충남혁신도시 지정의 법적근거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균특법)개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면담은 물론 정세균 국무총리 등을 만나 충남의 혁신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지정 필요성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등의 광폭 행보를 펼쳐왔다.

향후 충남도는 지역산업의 혁신적인 성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산업 발전전략은 물론 충남혁신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정주여건 개선, 공공기관 이전대책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하여 충남지역의 신성장거점 육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촘촘하게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기자회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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