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 이미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수여하는 「2011년 대한민국 인재상」충남지역 수상자에 천안 북일고 권용현 학생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인재상 수상자는 지역별로 균형있게 인원이 배정돼 각 시도 평균 5명씩 전국적으로 모두 80명이며 선정됐으며, 충남은 배정인원보다 1명이 더 많은 6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충남지역 선정 학생을 보면 ▲ 고등학생 부문은 북일고등학교 권용현, 공주사대
부속고등학교 김수진, 충남외국어고등학교 김윤아, 온양여자고등학교 김혜진 ▲ 대학생 부문은 순천향대학교 박혜정, 상명대학교 최현영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는 대통령이 참석하는 시상식에 스승과 함께 참석해 상금 300만원과 상장 및 메달을 수여받게 되며, 이후에도 교과부가 마련한 창의역량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수상자 연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수상특전의 기회를 부여 받게 된
한편, 이 제도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으로 운영되다 2008년에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변경됐으며 훈격은 장관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장학금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됐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인재상을 수상한 충남도의 학생은 모두 25명(고등학생 16명, 대학생 9명)이며, 전국에서 수상한 학생은 모두 400명(고등학생 240명, 대학생 1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