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성희) 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반찬을 만들어 광천읍 신진리의 다진부락 독거노인 10분에게 전달했다.
이날 대원들은 일일이 노인분들의 찾아 뵙고 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사랑의 건강도우미 역할도 수행하면서 의용소방대원답게 화재위험은 없는지 가정방화점검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광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복지센터와 인연을 맺고 목욕봉사, 일손돕기, 음식대접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성희 대장은 “노인분들 식사라는게 밥 한그릇에 김치 하나 놓고 하루 한끼를 때우시는게 다반사 일거라고 생각된다”며 어르신들 입맛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드셔주신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은 없을거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