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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불륜 공무원 문제, 소문 Vs 사실 ‘논쟁 뜨겁다’

  • 충남
  • 입력 2020.07.08 10:45

[중도일보 장병일 기자 기사 캡쳐]

본보 7월 1일자 ‘풍기문란 · 불륜설 논산 공무원 왜 이러나’ 기사 보도 이후 예상보다 파장이 심각하다.

여기에다 타 인터넷 언론에서도 이번 공무원 도덕성 문제를 잇달아 보도하면서 지역사회 전체가 불륜 공무원의 실체 여부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창간 14년이 된 지역 모 인터넷 언론은 이 기사가 보도된 이후 가장 많이 본 뉴스 상위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해당 언론사는 이번 문제와 관련해 “시민사회에 도덕재무장 운동이라도 펼쳐야 한다는 여론이 무성해 지고 있다”며 “소설 같은 내용이지만 도덕 불감증이 만연한 세태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개탄을 금치 못할 일이라는 소리도 높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인터넷 언론은 이번 문제와 관련해 수위가 높을 정도로 기사를 보도해 인기뉴스 상위에 오르는 등 큰 쟁점이 됐지만, 주위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결국 기사를 내렸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차량 내 공무원 애정행각 문제는 ‘소문이다’와 ‘사실이다’라는 의견이 팽배해지면서 문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소문의 중심에 있는 A 공무원은 자신이 거론되고 있다는 것 자체에 대해 강한 분노와 함께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확인되면, 강력한 대응은 물론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도 고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다 A 공무원과 자별한 관계를 유지하는 지인들 또한 “안타까움과 함께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이번 문제는 사실이 아니다”고 항변했다.

반면에 A 공무원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시민들은 “전부터 A 공무원의 여자관계가 문제 있었다”며 “A 공무원과 차량 속 애정행각 당사자인 여성 공무원의 부서와 이름이 정확하게 거론됐고, A 공무원과 부적절한 관계가 있는 또 다른 여성 공무원의 부서와 이름 등도 곳곳에서 소문으로 퍼지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이번 문제가 지역사회에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그동안 수면 아래 있었던 또 다른 공무원의 불륜 행각이 수면 위로 떠올라 논산시 공무원의 도덕성 문제가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번 문제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지금까지 전해지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때 A 공무원의 도덕성 문제는 소문으로만 간과해서는 절대 안 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조속히 확인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어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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