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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치로, 연봉 140억원 삭감 감수하고 양키스 잔류

   
▲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스즈키 이치로(39)가 대폭적인 연봉 삭감을 감수하고 뉴욕 양키스 잔류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이치로가 양키스와 옵션을 포함 1년 500만 달러(약 54억원) 계약에 거의 합의했으며 이번 주 내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이치로의 이번 연봉액수는 지난 시즌 연봉인 1800만 달러(약 195억원) 보다 무려 1300만 달러(141억원)나 낮아졌다.

이치로가 대폭적인 연봉삭감을 감수하고 잔류를 택한 이유는 양키스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

2001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12년 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만 뛰었던 이치로는 지난 시즌 중반 양키스로 이적했다. 이치로는 이적 후 "미국에 온 뒤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양키스에 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이치로는 지난 시즌 시애틀 시절에는 9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8에 그쳤지만 양키스 이적 후에 뛴 67경기에서는 5홈런 27타점 타율 0.322의 맹타를 휘둘렀다.

닛칸스포츠는 "이치로가 시즌 막판에 좋은 결과를 남겼지만 선수층이 두꺼운 양키스에서 주전선수라는 보장은 없다"며 "내년 스프링캠프에서의 활약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1년 시애틀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치로는 12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104홈런 660타점 타율 0.3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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