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아시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해상 영유권 분쟁은 진정돼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20일 밝혔다.
벤 로드스 백악관 안보 부보좌관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기자들에게 "아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영유권 분쟁은 진정돼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 간, 그리고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 간에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의 섬을 둘러싸고 영유권 분쟁이 커지는 가운데 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에게 미국은 동맹국으로서 일본을 지원하지만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