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NEWS iS] |
[스타트뉴스] = '괴물' 류현진(25)이 LA 다저스 입단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미국 스포츠전문지 SB네이션은 지난 19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를 만났다고 20일 전했다.
다저스와 보라스의 만남은 류현진의 연봉 조율을 위해서다. 포스팅에서 2573만7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를 적어낸 다저스는 다음달 10일까지 류현진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SB네이션은 구체적인 금액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류현진이 보라스라는 슈퍼 에이전트와 함께 하고 있어 높은 액수를 받아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SB네이션은 류현진이 한국 프로야구 데뷔 시즌인 2006년 신인왕과 MVP를 거머쥐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류현진의 연봉 협상 마감 기간은 10일이다. 만일 이 기간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류현진의 다저스 입단은 없던 일이 된다.
하지만 류현진 자신이 미국 진출에 강한 열망을 보이고 있어 가능성은 극히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