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이 기주 기자 ]충청남도 새마을부녀회는 31일 이금당(대전․서구․둔산동 소재) 회의실에서 도내 16개 시군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희자씨(68세,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660-1)를 제1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시군을 대표하는 소속 대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1년 주요사업 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안, 2012년도 기본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부회장 및 총무, 감사 등 주요 임원을 선임했다.
회원수는 물론 활동력에서 충남 도내 최대의 민간단체로 알려진 도새마을부녀회는 이로써 새로운 3년을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으며, 그린․스마트․해피코리아의 SMU 뉴새마을운동 3대 중점과제를 비롯하여 읍면동 뉴새마을 가꾸기 사업, 소외계층 돕기 원스톱서비스, 스승존경 운동,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 Y-SMU 포럼 회원확대를 통한 조직의 청년화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제15대 신임 도부녀회장으로 선출된 이희자씨는 지난 6년간 천안시 새마을부녀회장 및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원만한 성격과 통솔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새마을운동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7년 국가 상훈법령에 의한 ‘새마을포장’을 수상한 바있다.
신임 이희자 회장은 전임 방은희 회장(제13․14대회장)이 새마을부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기치를 드높혀 새마을 운동을 새롭게 재조명하여 변화, 도전, 창조의 뉴새마을운동을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