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삼성 갤럭시 S3가 아이폰 4S를 제치고 올 3분기 처음으로 세계 최대 스마트폰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IT시장조사업체가 8일 밝혔다.
보스턴 소재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이날 갤럭시 3S는 올 3분기 1800만 대가 판매됐고 아이폰 4S는 1620만 대가 판매됐다면서 아이폰 4S 판매가 부진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후속 모델인 아이폰 5를 사려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 5를 9월21일 출시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닐 모스턴 전무이사는 "갤럭시 3S의 판매 1위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9월30일 끝난 3분기 동안 아이폰 5는 600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날 오전 거래에서 8.62달러 떨어진 549.38달러를 기록했다. 2개월 전에는 700달러를 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