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치러진 2012 미 대선에서 10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미네소타주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BC가 보도했다.
오바마는 또 20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롬니에게 승리한 것으로 MSNBC의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다. 반면 공화당 미트 롬니 후보는 아칸소(6명)와 미시시피(6명)에서 이긴 것으로 나왔다.
한편 오바마는 관심을 모았던 경합주들 가운데 플로리다(29명)와 펜실베이니아(20명), 오하이오(18명) 등 선거인단 수가 많은 곳에서 모두 롬니에 우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의 두 후보 간 차이가 크지 않아 실제 개표 결과가 출구조사 결과와 일치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까지 장담하기 어려우며 따라서 아직 누가 당선될 것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형편이다.